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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빵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 그 중에서도 젤 맛나는 크렌베리 베이글. 레시피에는 호두랑 크렌베리를 반반씩 넣어 만드는 거였는데, 난 크렌베리가 많이 들어가는 게 더 좋아서 호두는 늘상 생략하는 편이다. 게다가 오빠는 알러지 때문에 호두를 못 먹고...
만들면서 느낀 건데 베이글은 구워본 빵 중에서는 가장 건강빵인 것 확실히 맞다.
반죽에 버터든 뭐든 지방 종류는 전.혀. 안 들어가고 호밀이나 견과류를 듬뿍 넣으면 당연히 더 건강에 좋을테고, 맛도 좋고, 게다가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다. 그러니 내 어찌 안 좋아할 수가 있을까!  ^.^  

갓 구워낸 쫄깃쫄깃 따끈따끈한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서 냠냠~
샌드위치 만들어도 맛있긴 하지만 보통은 그러기 전에 다 먹어 치운다.
오늘도 오븐에서 나오자 마자 크림치즈 발라서 두개나 홀랑 해치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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