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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선물을 할 일이 있어서 쿠키랑 이것저것 구웠다.
한번에 하나 만들기도 벅찬 홈베이킹 초보는 일곱가지 쿠키와 빵을 만들고 나가 떨어졌다. -_-;

홋홋!
그래도 다 구워서 포장해 두고 보니 올망졸망 참 예뻐보였다.
그냥 줘 버리기 아까워서 하나 담은 뒤에 사진으로 남겨둠.
사진에 상자에 전통매듭 핸드폰줄과 한국 전통문양 카드를 써서 넣어 세박스를 포장했다.
받은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더 뿌듯했음!

일부러 황남빵도 만들고 라벨에 한글로도 적었더니 황남빵에 매우 관심을 표하더군.
헌데, 호주사람의 '황남빵' 발음은 진짜 재미있었다. ㅋㅋㅋ

우야든동, 나름대로 매우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라 주고 나서도 더 기분 좋았음.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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