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woolworth에 갔다가 사온 내 간식! 요런 거 너무 자주 먹어서 살이 찌나보다. -_-;
그래도, 마트나 시장에 가면 너무너무 좋은게 바로 맛있는 치즈들이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다.
Central Market에 있는 Cheese shop들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마트에서도 내가 좋아라 하는 치즈들이 아주 널렸다.

사진의 mini cheese mix pack은 바닥에 있는 작은 봉지에 6개의 치즈를 골라서 살 수 있는 건데 $3 밖에 안되어서 너무 좋아.
특히, 저 빨간 포장의 미니 베이비벨은 한국에서도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던 치즈인데 코스트코에선 15개가 13,500원 이었다. 그것도 다른 곳에선 5개에 거의 10,000원 정도씩 하기 때문에 싸다고 꼭꼭 사곤 했더랬는데... 여긴 코스트코 가격에서도 1/3밖에 안되니 우찌나 좋은지. ^^;
마스카포네 치즈도 한통에 $3 이면 산다. 이것도 한국에선 거의 15,000원 정도 줬던 것 같은데-

저 미니 치즈들은 한개씩 뜯어서 그냥 간식으로도 먹고, 가끔 와인 마실 때 안주로도 좋고,
피자 만들어 먹을 때 모짜렐라 치즈에 곁들여 토핑해줘도 아주 맛나다공-

그치만 이제 사 먹는데 만족 말고 홈메이드 치즈도 시도해 볼 예정.
뭐 다른 거 말고... 만들기 간단하다는 리코타 치즈를 조만간 한번 만들어 볼려고 생각 중.

헤헤- 점점 요리에 더욱 재미(?)를 붙여가는 듯한 지현.
더불어 우리 신랑의 허리 치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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