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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로 휘리릭~ 반죽 해서 드디어 소보로빵을 만들어 봤다.
아빠랑 오빠가 날 부르는 수많은(!) 별명 중의 하나가 빵순이 혹은 떡순이!
나는 케잌종류도 좋아하지만 소보로, 단팥빵 같은 옛스러운 빵들을 무척 좋아 한다.
- 갑자기 떡도 먹고 싶다. ㅡ.ㅜ -

그러하야 베이킹을 시작한 이후 이런 빵 종류가 무척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어디 손으로 반죽을 할 엄두가 나야지. ^^;
이제 제빵기도 샀으니 다음엔 단팥빵, 시나몬롤, 슈크림빵 등등 다 만들어 볼테닷!

아무튼, 어제 만들어 본 소보로 빵은 모양은 역시 예쁘지 않게 나왔지만 매우 폭신폭신하고 맛있는 빵이 되었다.
다만 레시피에 있는대로 소금을 넣었더니 나랑 오빠 입맛에는 약간 짜게 느껴졌다는 것.
다음에 만들때는 소금양을 좀 줄이고, 모양은 더 예쁘게 만들어 봐야겠군!


우야든동,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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