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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 우중충해서 그런가... 뭐든 별 의욕이 없는 요즈음이다.
아이는 날씨과 상관없이 매일매일 에너자이저 모드인지라 그 리듬을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다.
다행히 착한 딸, 그다지 엄마한테 매달리거나 놀아달라고 졸라대지 않고
혼자 책도 보고, 노래도 흥얼거리고, 춤도 덩실덩실 추면서 잘 논다.
게다가 하루에 몇번씩 웃기는 얘기도 하고, 살살 녹도록 애교도 부려주면서 엄마를 웃겨준다.
문제는 그런 아이 모습을 보고 있자면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도 크지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고맙다, 딸아.. 그리고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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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시드니에서 결혼식을 하는 친구들 때문에 겸사겸사 시드니에 다녀와야 할 듯.
샘물 휴가 일정도 맞춰 봐야하겠지만 현재로선 다녀올 예정이다.
호주 입국 5년 만에 드디어 시드니에 가 보는 겐가?!
훗~ 여행 좋아하는 우리 부부 참... 잘 참고 살았다.
한국에서 20대를 어떻게 살았나 돌아보니 지난 5년 동안 잘 견딘 우리 둘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아무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증과 귀차니즘!!
얼른 저~리 보내버리고 (예원이 표현!) 정신차리잣!!
refresh가 필요하다!!
날씨가 이렇게 우중충해서 그런가... 뭐든 별 의욕이 없는 요즈음이다.
아이는 날씨과 상관없이 매일매일 에너자이저 모드인지라 그 리듬을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다.
다행히 착한 딸, 그다지 엄마한테 매달리거나 놀아달라고 졸라대지 않고
혼자 책도 보고, 노래도 흥얼거리고, 춤도 덩실덩실 추면서 잘 논다.
게다가 하루에 몇번씩 웃기는 얘기도 하고, 살살 녹도록 애교도 부려주면서 엄마를 웃겨준다.
문제는 그런 아이 모습을 보고 있자면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도 크지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고맙다, 딸아.. 그리고 미안하구나~
딸아.. 넌 모를거야. 네가 날 얼마나 웃게 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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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시드니에서 결혼식을 하는 친구들 때문에 겸사겸사 시드니에 다녀와야 할 듯.
샘물 휴가 일정도 맞춰 봐야하겠지만 현재로선 다녀올 예정이다.
호주 입국 5년 만에 드디어 시드니에 가 보는 겐가?!
훗~ 여행 좋아하는 우리 부부 참... 잘 참고 살았다.
한국에서 20대를 어떻게 살았나 돌아보니 지난 5년 동안 잘 견딘 우리 둘 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아무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증과 귀차니즘!!
얼른 저~리 보내버리고 (예원이 표현!) 정신차리잣!!
refresh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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