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다. 하는 일 없이 세월은 참 빨리 잘도 흘러간다.

예원이가 돼지띠인데 올해가 다시 돼지띠라고 해서 한국에서 보낸 달력을 보며 깜짝 놀랐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갔구나.

 

이제 이만큼 나이를 먹다보니 새해라고 해서 예전처럼 다리어리를 바꾸고 새해 계획을 짜며 설레이는 마음이 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면 늘 기도하게 되는 한가지는 가족들의 건강!

우리 세식구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모두 건강에 탈 나지 않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며칠 전에 본 윤이 백일 사진 속의 엄마 얼굴이 자꾸만 마음에 밟혀서 속이 아픈 요즘이다.

 

새해가 왔다고 별다를 것은 없다.

늘 그랬던 것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자.

그렇게 살다보면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 있겠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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