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놀라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오랜만에 비오는 아침, 거실에 나와 있으니 어깨가 선듯하게 쌀쌀한 오전 꽤 상쾌하다.
따뜻한 차 한잔이 참 고마운 날.

다음 주에 다시 더워진다는데 또 언제 비 올지 모르니 즐겨야겠네.


'길에서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숙한 곳, 낯선 풍경  (4) 2010.07.02
여름  (0) 2010.01.24
지난 봄  (0) 2009.10.22
그립다, 그대...  (2) 2009.10.07
봄 그리고 꽃  (0) 2009.09.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