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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접어 마음에 담은 그녀의 드라마 또 한편.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의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
젠장.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일 안고 있는 지금,
그 말이 참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얘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인생이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의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
젠장.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일 안고 있는 지금,
그 말이 참 매력적으로 들린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얘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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