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반짝이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엔
예원이 데리고 가까운 비치 나들이나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참, 바람은 안 부는 날로 골라야지 꼭!

1월엔 체리 농장에도 한번 다녀와야지.
금방 딴 싱싱하고 달콤한 제철 체리의 향기가 코에 맴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두 주먹 꼭 쥐고 아장아장 걸으며 
예쁘게 웃는 내 딸의 재롱에 마음도 눈 부신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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