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연기, 아름다운 영상, 음악...
뭐 하나 나무랄데 없는 영화였지만
너무 오랫동안 마음이 아프게 만들더라.
영화를 보고 한참이 지나도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너무 아프게 다가와서
영화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을 토해 놓을 수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 장면,
눈물 그렁그렁 맺힌 채 Jack의 셔츠를 보면서
에니스가 "Jack... I swear..." 라고 말하던 그 순간에,
영화를 보면서 참고 참았던 눈물이 결국 터져나오더라.

OST랑 DVD 모두 구입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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