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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도 그렇고, 내 최근 모습을 궁금해 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오늘 백만년만에 coolpix를 꺼냈다.
배터리가 전부 방전이 되어버려서 한 10분 충전하고 집 근처에 장보러 가면서 들고 나갔더니
저 위의 두장을 찍고 난 뒤에는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었다.
배불뚝이 임산부의 모냥새가 무에 그리 궁금들 하신지... :)
좀 이쁘게 하고 찎을 걸 그랬나 보네! 애당초 여기 올리려고 찍는 사진이었는데 말이지.
살 쪄서 얼굴은 더 동그래지고, 배 불러서 오뚜기 같이 되어 버렸음. ^^;

내 사진만 올리기 심심해서 지난 늦은 여름 비치에 바람 쏘이러 갔다가 찍은 샘물 사진도 한장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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