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일기2-열정과 애정 DVD 서플에 실려있는 영상이다.
사실 이 영화 1편보다 상당히 많이 재미없게 봤었고 극장 나오면서 실망스러웠던 영화였지만 콜린퍼스가 나오는 영화이다보니 DVD는 구입. 그렇지만 가지고 있어도 잘 꺼내보게 안되는 DVD 중의 하나이다. 그래도 이 영상은 참 재미있다. ^.^

처음에 DVD 사고 봤을 때는 그냥저냥 보고 넘어갔더랬는데 BBC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 본 뒤부터는 이 영상만 보면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원작 소설에 기자가 된 브리짓이 콜린 퍼스를 기자가 아닌 미스터 다아시의 팬 입장에서 ^^; 인터뷰 하면서 주책(!)을 부리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제작진이 이 장면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심을 하다가 어느날 촬영을 끝내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은 콜린과 아직 브리짓으로 분하고 있는 르네 젤위거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이 장면을 촬영해 DVD 서플에 넣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 나는 브리짓2는 영화보다 요 영상이 훨씬 재미있다. ^.^

아- 특히 르네 젤위거의 능청스런 연기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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