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워온 이번 US오픈에서의 트레이닝 장면 사진들이다.
역시 운동선수들은 운동복 입고 있을 때가 제일 멋지다. 그게 연습중이더라도...
아무리 명품 양복으로 악세사리로 치장을 해도 축구선수는 그라운드에서 테니스 선수는 코트에서가 가장 빛이 나는 듯.
어제 미국 시간 7시 30분 경기에서 페더러가 역시 3회전도 6:3, 6:3, 6:0으로 가볍게 이겼다. ^.^
윔블던에선 결승에서 나달만 페데러에게 한세트 뺏었더랬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궁금하다.
내가 맨날 경기 결과 확인하고 있으면 오빠는 당연히 이겼을텐데 뭘 그리 열심히 확인하냔다.
너무 무자비하게 이겨서 정이 안간다나... ㅋㅋㅋ
하긴 상대 선수 의욕상실하게 하는데 일가견 있긴 하지...
그래도 아직은 페더러 같이 응원해 주기로 했음.
나는 페더러의 테니스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파워있게 공 치는 걸 보면 내 속이 다 후련하단 말이지... ^^
여기 해설자들은 페더러 시합 중계할 때 항상 백핸드건 포핸드건 자세가 너무나 완벽하다고 찬사를 늘어 놓는다.
역시 모든 것은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기초가 탄탄한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같어.
아... US오픈 중계를 못 보니까 맨날 홈페이지만 들낙거리면서 사진이나 퍼 오고...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얼른 호주오픈이나 했으면 좋겠다. 1월엔 2주간 또 모든 중계를 다 봐야지! 그리고 다음엔 멜번에 호주오픈 보러 꼭 갈테얏! ^_^
사진 출처: http://www.rogerfederer.com
http://www.usop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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