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가 태어나고 해 먹은 핸드폰이 한국에서 하나, 여기서 두개.
액정이 완전히 나가버린 핸드폰은 예원이 장난감으로 주고 새로 하나 장만했다.
밤에 재우기 전에 방에서 뒹굴거리다 핸드폰으로 둘이 찍은 셀카.
오랜만에 둘리 예원이 버전의 사진이다. 볼살 통통!!
요즘 예원이는 하루 종일 하하 깔깔 꺅꺅~
뭐가 그렇게도 좋은지...
가끔씩 보고 있자면 내가 무슨 복에 이런 딸을 낳았나 싶다.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한국에 있는 지인들 블로그며 미니홈피마다 올라오는
중앙아시아, 유럽, 태국, 몰디브, 하와이... 등등 여행 사진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워 마음에 바람이 잔뜩 들었다가도
깔깔대고 뛰어다니는 딸을 보면 에이 그 쯤이야~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고마워 예원아. 나에게 와줘서...
사랑해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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