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왜 이렇게 부는지...
소리만 들으면 잔뜩 흐린 하늘에 돌풍이라도 불고 있는 것 같다.
막상 나가보면 그 바람은 온기를 품고 있는데 말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겪어 보고, 부딪혀 봐야 알지.
생각보다 별 거 아닐 수도 있고, 만만히 봤던 일이 참 고되고 힘들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잠깐 예원이 데리고 마당에 나갔다가 집에 콕 박혀 있다.
따뜻한 바람이라도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기엔 좀 걸린다.
혼자였을 때는 맑은 날은 맑아서,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좋아서, 눈 오는 날은 눈 밟으러...
뭐든 다 밖에 나갈 핑계였는데 아이가 생기니 모든 게 참 많이 달라진다.
아이 낳는 순간부터 알았던 일인데 매일매일 새삼스레 되새기는 점이 바로 그것.
요즘은 책도 잘 눈에 안 들어 와서 예원이 잘 때도 책은 안 읽고 하릴없이 TV를 틀어 놓고 있는 일이 많다.
구석에 있는 CD뭉치를 뒤적거려 오래된 드라마도 꺼내 봤다가, 영화도 봤다가, 축구 중계도 챙겨 보고...
참, 한심스레 시간을 때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그렇게 되네.
이러다 좀 나아 지겠지.
늘 그랬으니까...
승주언니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오마이뉴스 기사 하나를 읽었다.
조목조목 참 하고 싶었던 말들, 꼬집어 주고 싶었던 얘기들이구나.
양심이 살아 있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소망이 그렇게 이뤄지기 어려운 것일까?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극장 개봉 예정작들, 참으로 기대되는 것들이 많더군.
어흑~ 극장 가서 영화 보고 싶어라.
내년에 토이스토리3 개봉하면 예원이 극장 데뷔 한번 시켜 봐???!!!
소리만 들으면 잔뜩 흐린 하늘에 돌풍이라도 불고 있는 것 같다.
막상 나가보면 그 바람은 온기를 품고 있는데 말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겪어 보고, 부딪혀 봐야 알지.
생각보다 별 거 아닐 수도 있고, 만만히 봤던 일이 참 고되고 힘들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잠깐 예원이 데리고 마당에 나갔다가 집에 콕 박혀 있다.
따뜻한 바람이라도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기엔 좀 걸린다.
혼자였을 때는 맑은 날은 맑아서,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좋아서, 눈 오는 날은 눈 밟으러...
뭐든 다 밖에 나갈 핑계였는데 아이가 생기니 모든 게 참 많이 달라진다.
아이 낳는 순간부터 알았던 일인데 매일매일 새삼스레 되새기는 점이 바로 그것.
요즘은 책도 잘 눈에 안 들어 와서 예원이 잘 때도 책은 안 읽고 하릴없이 TV를 틀어 놓고 있는 일이 많다.
구석에 있는 CD뭉치를 뒤적거려 오래된 드라마도 꺼내 봤다가, 영화도 봤다가, 축구 중계도 챙겨 보고...
참, 한심스레 시간을 때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그렇게 되네.
이러다 좀 나아 지겠지.
늘 그랬으니까...
승주언니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오마이뉴스 기사 하나를 읽었다.
조목조목 참 하고 싶었던 말들, 꼬집어 주고 싶었던 얘기들이구나.
양심이 살아 있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소망이 그렇게 이뤄지기 어려운 것일까?
피자 먹는 레이건, 어묵 먹는 이명박 |
[해외리포트] 마이클 무어 <자본주의>에 비친 '따뜻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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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극장 개봉 예정작들, 참으로 기대되는 것들이 많더군.
어흑~ 극장 가서 영화 보고 싶어라.
내년에 토이스토리3 개봉하면 예원이 극장 데뷔 한번 시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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