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2주 늦게 결혼한 초등학교 동창녀석.
신랑과 함께 1년 예정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다니던 직장이랑 집, 이것저것들을 정리하고
장기간의 세계여행을 떠날거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참, 용감하네..' 였다. ^^
한 두달의 여행 후에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은데...1년이라니.

늘 일탈을 꿈꾸지만 일상의 끈을 놓지 못하는 내겐
그야말로 용감무쌍한 여행으로 느껴졌더랬다.

우야든동,
지금은 첫 여행지 이집트에 있나보다.
싸이월드에 페이퍼를 만들어 여행기를 올리고 있네.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그림을 클릭!



이 부부 건강하게 아무 탈없이 끝까지 여행 잘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길...
더불어 친구의 용기에 박수를...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r You  (0) 2006.06.12
몇가지 이야기  (0) 2006.06.08
토요일 오후  (0) 2006.05.27
아들레이드의 도서관 이야기  (0) 2006.05.19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들  (0) 2006.05.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