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로그인 했더니 3개월 이상 로그인 된 적이 없다고 아이디는 휴면 개정이래고 (지들 맘대로... 쳇.. -.-)

블로그엔 스팸 댓글들이 잔뜩 달렸네. 스팸 싫다!!!

 

학교 보낸 엄마들이 방학이면 정신없이 바쁘다고 하더니

그 말, 진정 알겠다.

꼴랑 2주 방학인데 넉다운 되기 직전. 거기다 아직 일주일 남았다는 점.

방학하는 그 날부터 단 하루도 안 빠지고 여기저기 뭐 그리 바쁜지 딸 데리고 다니다가 내가 몸살나겠다.

피곤하다 싶다가도 다시 생각해보면,

방학이라고 맨날 집에서 엄마랑 둘이 부비적 거리고 서로 들들 볶고 있지 않다는게 참 다행이구나 싶기도 해. ^^;;

 

오늘은 오전에 친구들이랑 요리 특강, 그거 끝나면 겨울 유니폼 사러 유니폼 샵 다녀와야지.

다음 텀 첫 며칠은 여름 드레스에 스웨터 입히고 블레이저 입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여유 부리고 있었는데

어제 미아 생일파티 갔더니 엄마들이 첫날부터 겨울 유니폼으로 입고 가야한다네.

유니폼 샵 예약도 안 해놨는데 일단 그냥 가 보는 거... 뭐 꼭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말이지.

어쨌든 이번 주는 현재 약속 잡아 놓은 수요일까지 일정. 그걸로 마무리 하련다.

목요일부터는 좀 여유있게 방학스럽게 둘이 집에서 알콩달콩 놀아야겠다.

한글 배우고 싶어해서 방학 때 가르쳐준다고 그랬는데 시간이 없어 그걸 못했음. 이게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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