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울컥했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민주화 운동 이후,
90년대 이후에 작가들이 모여 이런 선언문을 발표했던 일이 또 있었던가?
기억나지 않아 모르겠다.
이어지는 교수 시국선언에 작가들까지 이런 선언문을 발표해야 하는 그 잘난 21세기, 2009년 대한민국의 현실에 가슴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한글자 한글자 꼼꼼하게 읽어 내리며 마음에 눈물이 고였다.
이것은 '사람'의 말.이란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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