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며칠 좀 선선하기에
여름이 가나보다.. 했더니,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었나보다.
오늘의 기온은 41˚
뜨겁구랴!

승주 언니가 내가 남긴 안부 메시지에 이런 답글을 달아뒀다.
'수도에서 시계방향으로 물 빠지는 거 죽기전에 볼 수 있을까??'
홋홋...
그렇구나.
그런 것도 반대 방향이구나!
한번도 신경써서 본 적 없다.
저녁에 한번 확인해 봐야지!

엄마랑 아빠가 항공권 예약을 하셨단다.
4월 7일에 한국 출발!
4월 8일 오전에 아들레이드 공항 도착!
1년만에 뵙는 부모님.
1년씩이나 부모님을 못 뵙고 살게 될줄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잘 못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살고 있다.
엄마 아빠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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