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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토요일이닷!!!
오늘은 아침부터 괜히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은 날.
+
11월 12일부터 홀로 4주를 보낼 싸랑하는 남편을 위하야
이번 주말엔 김치도 담그고 저장용 반찬들도 몇가지 만들어야 하겠다.
요리는 즐거워~
설겆이는 싫어~ ^^;
+
몇달 전에 블로그에서 잠깐 언급했던 세계여행 중인 친구부부.
가끔 이메일로 소식을 전해오는데
아프리카, 유럽, 북미대륙을 거쳐 지금은 과테말라에서 남미여행을 위한
3주간의 스페인어 어학연수 중이란다.
아-
남미!!!
대학 다닐 때부터 가장 가 보고 싶은 나라 하면,
항상 페루와 쿠바 그리고 프리다 칼로의 나라 멕시코를 꼽았더랬는데...
예상 경비가 비교적 커서 항상 여행 계획할 때
후보지에만 올랐다가 결국 다른 곳으로 변경하곤 했었다.
남미여행이라니 더욱 부럽구나, 친구!!!
중반으로 접어든 이 용감한 부부의 세계여행,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별탈없이 잘 마치길.
http://paper.cyworld.com/kisstheworld ← 그들의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개봉이 언제쯤일까?
보고 올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을 염원해 마지않던 친구의 영화라 더욱 보고 싶다.
이 녀석이 작업한 영화들은 보면 항상 크레딧이 올라갈 때 뿌듯하다.
중학교 때부터 당차고 야무지던 친구였고
고등학교 때는 둘이 앞으로 하고싶은 일에 대해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곤 했더랬는데...
(독서실에서 공부는 별로 열심히 안했고, 앞으로 하고픈 일들에 대한 이야기만 열심히 했던 듯. ^^;)
생각해보면 참으로 행복하고 예쁜 시절이다.
꿈 꾸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그땐 참 밝고 희망적이기만 했으니까-
어쨌든,
여전히 당차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나도 그녀의 氣를 전해 받는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진다.
+
이제 슬슬 한국에 갈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그간 보아둔 부모님 선물도 챙겨야겠고
짐도 미리 정리해 둬야 가서 불편하지 않을테고
- 낯선 곳으로 가는 여행이 아니니 짐이야 뭐..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혼자 한달을 지내야 할 오라버니를 위한 채비도 해둬야겠다.
처음엔 10년이 넘게 자취한 경력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에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혼자두고 다녀오려니 여간 마음이 쓰이는 게 아니다.
우야든동,
토요일 아침의 두서없는 수다는 이만 여기서 마치고...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길.
와-
토요일이닷!!!
오늘은 아침부터 괜히 주절주절 이야기를 늘어놓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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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부터 홀로 4주를 보낼 싸랑하는 남편을 위하야
이번 주말엔 김치도 담그고 저장용 반찬들도 몇가지 만들어야 하겠다.
요리는 즐거워~
설겆이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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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블로그에서 잠깐 언급했던 세계여행 중인 친구부부.
가끔 이메일로 소식을 전해오는데
아프리카, 유럽, 북미대륙을 거쳐 지금은 과테말라에서 남미여행을 위한
3주간의 스페인어 어학연수 중이란다.
아-
남미!!!
대학 다닐 때부터 가장 가 보고 싶은 나라 하면,
항상 페루와 쿠바 그리고 프리다 칼로의 나라 멕시코를 꼽았더랬는데...
예상 경비가 비교적 커서 항상 여행 계획할 때
후보지에만 올랐다가 결국 다른 곳으로 변경하곤 했었다.
남미여행이라니 더욱 부럽구나, 친구!!!
중반으로 접어든 이 용감한 부부의 세계여행,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별탈없이 잘 마치길.
http://paper.cyworld.com/kisstheworld ← 그들의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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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개봉이 언제쯤일까?
보고 올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을 염원해 마지않던 친구의 영화라 더욱 보고 싶다.
이 녀석이 작업한 영화들은 보면 항상 크레딧이 올라갈 때 뿌듯하다.
중학교 때부터 당차고 야무지던 친구였고
고등학교 때는 둘이 앞으로 하고싶은 일에 대해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곤 했더랬는데...
(독서실에서 공부는 별로 열심히 안했고, 앞으로 하고픈 일들에 대한 이야기만 열심히 했던 듯. ^^;)
생각해보면 참으로 행복하고 예쁜 시절이다.
꿈 꾸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그땐 참 밝고 희망적이기만 했으니까-
어쨌든,
여전히 당차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나도 그녀의 氣를 전해 받는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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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한국에 갈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그간 보아둔 부모님 선물도 챙겨야겠고
짐도 미리 정리해 둬야 가서 불편하지 않을테고
- 낯선 곳으로 가는 여행이 아니니 짐이야 뭐..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혼자 한달을 지내야 할 오라버니를 위한 채비도 해둬야겠다.
처음엔 10년이 넘게 자취한 경력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에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혼자두고 다녀오려니 여간 마음이 쓰이는 게 아니다.
우야든동,
토요일 아침의 두서없는 수다는 이만 여기서 마치고...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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