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며칠 맑더니 아침부터 잔뜩 구름이 끼어 있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먹구름이 가득해서
하늘이 땅으로 내려 앉을 듯 무거워 보였다.
역시, 오후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구나.

우산 안가지고 나갔던 오빠는 오늘 맞은 비 때문인지
감기기운이 있어 일찍 누웠다.

오늘로 수업은 끝!
그러나 practicum 걱정 때문에
내 가슴엔 납덩이가 들어 앉아 있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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