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원이는 외할아버지 옆에 누워 곤하게 오전잠을 자는 중.
한가로이 컴퓨터 앞에 앉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있던 예전 사진들을 뒤적였다.
그러다 2004년, 스물 아홉살... 아직은 이십대였던 나를 만났다.
그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살았었는지...
모든 게 다 아련하다.
오늘 3년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나면
그 아련하던 시절, 다시 추억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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