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페더러가 그의 열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하다.
2월 26일까지 랭킹 1위를 예약해 두었으니 지미 커너스의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도 갈아치우는 것도 결정.
게다가 한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호주오픈 챔피언이 된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각각 다른 세개의 그랜드슬램에서 세번 이상씩 우승한 첫번째 선수가 또한 로저.
'그는 이제 테니스 역사를 위해 플레이 하고 있는 것'이라는 코멘테이터의 말이 딱 맞다.
결승전이 있던 일요일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1세트와 2세트 중계를 못 보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부랴부랴 TV부터 켰더니 다행스럽게도 아직 경기가 진행중이었다. 1세트가 한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던 접전이었더군. 휴우~ 처음부터 봤으면 한시간 정도는 꽤나 마음 졸이면서 봤을 것 같다. ^^;
6월 롤랑가로스에서도 행운이 그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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