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감독 강형철 (2011 / 한국)
출연 유호정,진희경,고수희,홍진희,이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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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상투적인 이야기인데 보는 동안은 낄낄 웃으며 생각없이 아주 재미나게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정도는 아니었고... 중간이 좀 지나면 처음보다 약간 지루해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재미나게 봤지. 특히 시위대와 진압부대의 싸움 안에서 써니와 칠공주 아이들 싸우는 장면, 꽤 웃겼다. 이거.. 예전에 굿모닝 베트남인가? 암튼 베트남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던 기억인데 정확하게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 영화 제대로 보고 산지 넘 오래라...

마마
감독 최익환 (2011 / 한국)
출연 엄정화,김해숙,유해진,전수경,류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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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이런 영화가 참 별로다.
너무너무너무 뻔~~~해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영화 시작부터 쭉 다 그려지는.
게다가 정말로 내 그림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게 끝까지 그렇게 진행되는...
영화는 TV 드라마가 아니잖아. 이런저런 얘기 다 생략하고, 일단!!! 재미가 없잖어.


한국가면 극장에서 영화 많이 보고 와야지. 엄마랑 아빠한테 예원이 좀 봐 달라고 하고 극장 나들이 좀 실컷 하고 싶다. 미리 이번 달 개봉작부터 쭈욱 훑어보고 꼭 극장에서 보고 올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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