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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초대장을 받았다.
일단 블로그 개설은 했는데 티스토리로 옮긴지 얼마 안 된데다 별 불만도 없고
게다가 아직 베타테스트 중이니 이걸 왕창 이사하기는 걸린다.
그냥 어떤지 일단 좀 둘러봐야겠다.
대강 관리자 화면만 봤는데 역시 아직은 티스토리가 익숙해.
하긴 뭐, 나야 뭐든 새로운 것에 익숙해 지려면 워낙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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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들으니 이 곳 교사들이 파업 준비 중이란다.
임금 올려달라는 파업이란다.
그런데 여기 교사들 연봉이 7만불이란다.
한국 교사들 임금을 떠올려보니
연봉 7만불에 임금 올려달라고 파업 한다는 소리에 뒷목이 지끈!
여기 교사들은 한국처럼 잡무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선생질 해서 먹고 살기 좋은 나라야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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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형님이 예원이 생일 선물을 보내시면서
신경숙의 신간 소설을 보내 주셨다. 그것도 싸인까지 받아서...
너무 좋아서 소포 풀어보다가 소리를 마구 질러대기까지.. 쿨럭. -_-;;
리진 다시 한번 읽고, 천천히 아껴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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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가 돌이 지나니 슬슬 본격적으로 고민 시작이다.
Child Care를 언제부터 보내느냐...
게다가 요즘들어 예원이는 왜 그렇게 백인을 싫어라 하는지 모르겠다.
특히 백인 할머니들을 무서워하는데, 할머니들은 눈 맞추고 이쁘다고 웃어주는데
애는 와락~ 자지러지게 울어제끼면 진짜 민망하기 그지없다.
너무 집에서 가족들만 가까이 하고 키워 그런가 싶어 고민이다.

그리고 애 데리고 차일드케어라도 다니려면 나는 운전 빨리 해야겠고나.
근데 우리차는 너무 커. -_-
운전석에 앉으면 차 앞통수가 하나도 안 보이는 지경이라니까.
에잇 키는 왜 이렇게 작아가지고... 잇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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